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 by 소수몽키(홍승초) , 베가스풍류객(임성준), 윤재홍 기억에 남은 책


이 책 또한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미국 배당주의 양대산맥 같은 책이다.
이전에 리뷰를 올렸던, 아래 책과는 또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책이며, 서로 상호 보완적인 책이므로, 두 권을 같이 읽는 것이 좋다고 판단한다.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 by 서승용

이전 소개한 '미국 배당주 투자지도'에서 미국의 데이터센터를 임대하는 Digital Realty (DLR)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이 큰 수확이라면, 이번 '잠든 사이 월급 버는 미국 배당주 투자'에서는 Realty Income (O)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과, Johnson & Johnson (JNJ)와 AT&T (T), Visa (V), Boeing (BA)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이 수확이었다. 그리고 배당 관련 ETF에 대한 충실한 소개와 서술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격력이 있는 자산 증식 수단은 역시 1. 사업, 2. 부동산 3. 주식 이 세가지인 것 같다. 그런데 이 중에서 역시 가장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건 주식> 사업> 부동산 순이 아닌가 쉽다. 물론 사업도 초기 자본금이 꽤 필요하다는 걸 고려하면, 사실 주식>>>> 사업>부동산 순이 맞을 것이다. 그만큼,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며 중요한 것은 주식 투자에 대한 공부가 아닐까 싶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주식을 모른다는 것은 어쩌면 미국에 살면서 영어를 잘 못하는 것과 비슷한 것일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도 역시 주목할 것은 투자 대상 주식을 고를 때 어떤 관점에서 볼 것인가를 배우는 것이라고 본다. 무조건 미국 배당주가 좋다라는 관점을 배우기 보다, 어째서 미국 배당주가 좋다고 주장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구체적으로 저자들은,
1) 배당은 현금의 사외유출이라는 점에서 단순히 늘이거나 줄이거나 할 수 없는 '진실한 결과' 라는 점 = 배당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2) 미국 주식 중에는 분기별로 배당을 지급함으로서 장기 투자를 지루하지 않게 하고, 장기 보유 유인을 높이는 주식이 많다는 점
3) 배당을 꾸준히 지급했는가를 살피는 것 -> 얼마나 오래? 불황에도 지속적으로 했는가?
4) 배당을 꾸준히 늘려왔는가를 살피는 것 -> 얼마나 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었는가?

또한 이러한 기준을 꾸준히 충족시키기 위하여 필수적인 능력있고 주주친화적인 경영진의 존재, 그리고 높은 자본 효율성과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 중 미국 회사가 많기 때문에 미국 배당주가 좋다는 것이다.

바로 이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같은 기준으로 한국 회사, 일본 회사도 바라 볼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최근 (2019년 8월 현재) 크게 하락해 있는 한국 주식들 중에서 한 번 재검토가 필요한 건 아닌가 싶다.

그런 기준에서 나는 요새 '삼성전자'를 다시 주목하게 되었다. 삼성전자도 미국회사처럼 매 분기마다 배당을 지급하고 있고, 현재 주당 시가배당률이 3.5%정도에 달하고 있다. 여러가지로 어려움도 겪고 있지만 적어도 한국인들 중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있고, 한국 최고 수준의 경영진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지금까지는 로컬의 한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점차 삼성전자 자체가 글로벌 컴퍼니로서의 위상과 재력을 확보하고, 한국인들도 글로벌화 되고, 또 정보통신 혁명과 함께 세계의 통합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국 회사'로서의 한계도 점차 희석되고 있다고 본다. 삼성전자는 철저히 수출 위주 회사이므로 실질적으로는 돈을 달러로 벌고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미국 배당주에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삼성전자 또한 한 번 주목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이렇게 책을 읽었으면 다음 단계로서 이 책의 저자들이 추천하는 미국 사이트들을 한 번 잘 살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매우 좋은 reference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영어공부를 위해서라도 꼭 들어가 보면서 견문을 넓혀야겠다.

자본주의 사회는 그 역동성과 냉정함이 정말 매력적이고, 아름답다. 주식시장은 정말 그 꽃인것 같다. 이전 신흥국 주식 (중국, 베트남 등)이 뜰때 나왔던 책들이 마치 비트코인 처럼 '가즈아'의 분위기였다면, 그래도 이번 미국 주식 붐에 나오는 책들은 자본주의 종주국 주식 소개서답게 기본에 충실한 이론으로 설명이 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좀 더 공부를 진지하게 하고, 부수입을 창출할 방법을 깊이 고민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자본시장에 좀 더 폭넓게, 다양하게 참가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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